소니 A6400은 2019년에 출시된 이후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카메라를 오랫동안 사용해 오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그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2024년이지만 A6400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인 이유를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A6400의 핵심 사양과 성능
A6400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24MP APS-C 센서와 4K 비디오 촬영 기능입니다. 또한 11fps 고속 연속 촬영도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180도 플립 스크린은 브이로깅이나 셀피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어 다양한 촬영에 적합합니다.
425개의 자동 초점(AF) 포인트는 피사체가 움직일 때도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줍니다. 특히 리얼타임 트래킹과 아이 AF 기능은 인물이나 반려동물 촬영 시 매우 유용한데요, 촬영 순간마다 피사체의 눈에 초점을 맞춰줌으로써 사진 퀄리티를 높여줍니다.
비디오 성능 및 활용도
A6400은 4K 30fps와 1080p 120 fps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여 유튜버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매우 유용한 카메라입니다. 바디 내장형 손떨림 방지는 없지만, 삼각대나 짐벌을 사용하면 촬영 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촬영에서 짐벌을 활용해 매우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 사용자
이 카메라는 유튜버, 브이로거, 여행 사진가뿐만 아니라 초보자에서 중급자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유튜버와 브이로거는 180도 플립 스크린과 4K 비디오 촬영 기능 덕분에 셀프 촬영이 매우 편리하며, 고화질 영상 제작이 가능합니다.
여행 및 일상 사진가들에게는 가벼운 바디와 뛰어난 휴대성 덕분에 어디서든 쉽게 들고 다니며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초보자도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버튼 덕분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A6400의 단점과 대안들
A6400의 가장 큰 아쉬움은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이 없다는 점입니다. 비디오 촬영 시 짐벌이나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흔들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메뉴 시스템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도 불편할 수 있지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버튼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손떨림 보정이 필요하다면 A6600이나 A6700과 같은 상위 모델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맺음말
2024년에도 소니 A6400은 여전히 가성비가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특히 빠른 자동 초점 성능과 4K 비디오 촬영 기능,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설정 덕분에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모델들이 등장했지만, A6400은 실용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여러분의 카메라 선택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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